(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AC 밀란이 브라힘 디아즈의 임대 연장을 발표했다.
AC 밀란은 19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브라힘 디아즈를 2년 임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이미 한 시즌 임대로 밀란 유니폼을 입었던 디아스는 공식전 39경기에 출전해 7골과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하칸 찰하놀루의 빈 자리를 훌륭히 메꿨다.
파울로 말디니는 브라힘의 임대에 상당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임대 이적이 이뤄지면서 2선에서의 퀄리티 있는 선수가 입단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2선 모든 위치에서 활용 가능한 브라힘이 오면서 밀란 스쿼드에 여러 선택지가 생긴 부분이 가장 좋은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활약에 밀란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디아즈를 영입할 것을 원했고 결국 2년 임대 연장에 성공했다. AC 밀란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의 브라힘 디아즈와 2년간 임대 계약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 30일까지이다. 디아즈는 지난 시즌 AC 밀란에서 39차례 출전해 7골을 넣은 뒤 등 번호 10번을 달고 선수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사진=AC 밀란 공식 홈페이지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