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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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총 25,945분 도쿄올림픽 중계방송 집중 편성

기사입력 2021.07.19 15:5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KBS가 도쿄올림픽 시작부터 끝까지 우리 선수들의 경기를 언제든 화면으로 볼 수 있게 올림픽 방송을 집중 편성한다. 

오는 23일 일본 도쿄에서 ‘제 32회 도쿄올림픽’이 개막한다. KBS는 올림픽 기간 동안 두 개의 채널을 통해 총 25,945분간(1TV 11,895분, 2TV 14,050분) 올림픽 방송을 편성할 예정이다.

올림픽 기간 전 특집 프로그램부터 탄탄하다. 지난주부터 KBS 1TV를 통해 ‘스포츠의 문제아들(7/16~22)’, ‘2020 도쿄올림픽 특집 – 다시 보는 대한민국 올림픽 명승부(7/12~22)’ 등을 편성해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2TV에서는 올림픽 축구 조별 예선 1차전이 열리는 22일, 오후 2시 40분부터는 ‘특집 런던 올림픽 대한민국 축구 환희의 역사’를 방송한다. 

배우이자 연출가인 송승환의 해설로 진행되는 개막식 중계(23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올림픽 중계가 펼쳐진다. 

KBS 1TV는 주중에는 오전 10시,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우리 선수들의 경기를 만나볼 수 있다. 2TV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올림픽 중계방송이 이어진다.

또한 생중계를 놓친 시청자들을 위해 경기 당일 밤(1TV)과 다음 날 아침(2TV)에 경기 하이라이트를 편성한다. 

올림픽 집중 편성으로 정규 프로그램들의 결방과 순연 등 편성 변경은 피할 수 없게 됐다. 특수한 상황에서 열리는 올림픽인 만큼, KBS는 1TV와 2TV 두 채널을 통해 우리나라 선수들의 활약상과 감동을 최대한 많이 생방송으로 전달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사진 = K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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