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7.19 13:56
올여름 어떤 스타일도 살려주는 ‘라피아 햇’
라피아 햇은 이맘때면 휴가지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많이 보이는 아이템이다. 플리츠 리본 밴드와 적당한 챙의 클래식한 디자인의 라피아 햇은 어떤 룩에도 쉽게 매치할 수 있다.
여기에 비치컬렉션 드레스를 매치해보자.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가 포인트로 휴가지에서 스윔웨어 위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드레스가 비교적 화려한 컬러이기 때문에 신발과 가방은 모노톤으로 매치하는 것이 좋다. 스퀘어토가 특징인 가죽 소재 플립플랍과 아르켓의 가죽 트림 디테일 주트백을 추천한다.
찌는 더위에도 로맨틱한 무드 놓칠 수 없다면, ‘크로셰 드레스’
올 S/S 시즌 트렌드 중 하나는 전원생활의 빈티지함과 로맨틱한 무드가 담긴 ‘코티지 코어’ 룩. 플로럴 프린트나 니트 크로셰(손뜨개질) 아이템으로 쉽게 연출할 수 있다. 앤아더스토리즈 역시 이번 시즌 사랑스러운 크로셰 미니 드레스를 선보였다. 스퀘어 네크라인과 플로럴 디테일로 매력이 넘치는 이 드레스는 과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착용할 수 있다. 여기에 세련된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얇은 가죽 스트랩과 스퀘어토가 돋보이는 힐 샌들과 골드 이어링을 매치해보자. 가방은 여름과 어울리는 아르켓 네트백을 추천한다. 다른 네트백과 달리 안감이 덧대어 있어 립스틱같이 작은 소지품도 잃어버릴 염려가 없다.
이 여름을 청량하게 채워줄 ‘하프 니트’
평소 무채색만 찾던 남성들이라면, 여름만큼은 엠포리오 아르마니(Emporio Armani)에서 선보인 라이트 그린 컬러의 얇은 니트로 청량하고 가볍게 연출해보자. 체크 조직이 돋보이는 얇은 면 소재로 되어있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하프 집업으로 실용성과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캐주얼과 프레피 스타일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활용도가 높다.
하의는 부담스럽지 않게 아르켓의 톤 다운된 하프 팬츠를 매치하여 톤 온 톤 스타일로 연출해보자. 여기에 너무 캐주얼 하지 않은 디자인의 슬리퍼를 매치하여 더욱 시원한 무드를 더한다. 가방은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가 21 S/S 시즌 선보인 로고 그래픽 캔버스 쇼퍼백을 추천한다. 로고 그래픽과 레더 소재를 사용해 배색 효과를 더해 스타일리쉬하게 연출할 수 있다. 가방 내부에 히든 포켓과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까지 갖췄으며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린다.
우리 아이 발랄함 지켜줄 ‘패턴 드레스’
뜨거운 여름에도 에너지가 넘치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선명한 컬러와 화사한 패턴이 가득한 원피스로 코디해보자. 스페인 아동복 브랜드 더애니멀즈 옵저버토리(The The Animals Observatory)가 선보인 21 S/S 시즌 원피스는 컬러풀한 패턴에 롱한 기장감으로 활동성이 좋아 생기 발랄한 아이들에게 제격이다. 오렌지와 그린 컬러가 조화로운 레터링 모자는 햇빛을 가려줄 뿐 아니라 원피스나 심플한 티셔츠에도 매치하기 좋아서 활용도가 높다. 상큼한 옐로 컬러와 핑크의 조화가 사랑스러운 가방 또한 빠져선 안 될 아이템이다.
zerofire@xportsnews.com / 사진=모자·슈즈(앤아더스토리즈), 드레스·가방(아르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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