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블랙 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213만 관객을 동원했다.
'블랙 위도우'가 개봉 2주차 주말, 213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44만5,42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13만9,103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최고의 흥행 스코어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228만6,565명의 관객에 육박하는 스코어이자, 나홍진 감독의 기획, 제작으로 화제를 모은 '랑종'까지 제친 결과로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2021년 최단기간, 최고 스코어를 목전에 둔 '블랙 위도우'가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 분)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이번 작품은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예고되어 전 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레드룸’ 프로젝트의 숨겨진 음모 등 새롭고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담겨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