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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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이민혁,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확진…무더기 확진 '비상' [종합]

기사입력 2021.07.17 16:50 / 기사수정 2021.07.17 16:3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장민호와 이민혁이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예계 연쇄 감염이 날이 갈수록 번져가는 양상이다.

17일 장민호의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장민호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자체 자가격리 중이며,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장민호는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를 것이며 관련하여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직원, 현장 스태프들도 모두 검사를 진행하며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앞서 장민호는 지난 13일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를 함께한 박태환이 16일 코로나19 확진이 되자, 즉시 검사를 진행했다. 

함께 촬영을 진행한 '미스터트롯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희재, 정동원과 황윤성, 붐이 음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장민호는 속성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보다 확실한 결과를 위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TOP6 멤버 모두 현재 자체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룹 비투비 멤버 이민혁도 최초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를 하던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민혁이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4일 2번에 걸쳐 진행된 최초 검사(신속항원, PCR)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16일 기침 및 발열 증상을 보여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했고 금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민혁은 지난 13일 "보컬 선생님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 신속항원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방송가는 확진자가 늘어나고, 함께 촬영을 한 출연자와 관계자들이 연쇄적으로 확진되며 제작이 중단되는 등 비상에 걸렸다. 

지난 15일과 16일 JTBC '뭉쳐야 찬다2'에서는 출연자인 김요한, 박태환, 윤동식, 모태범, 이형택이 대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김요한과 IHQ '리더의 연애' 녹화를 함께한 한혜진이 확진됐고, 박태환과 '뽕숭아학당' 촬영에 참여한 장민호가 확진이 됐다. 

가요계도 비상이다. 최근 그룹 트레저는 13일 도영에 이어 16일 소정환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롤린'에 이어 '치맛바람'으로 전성기를 맞은 그룹 브레이브걸스는 최근 함께한 스케줄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예방 차원에서 활동을 중단했다. 예정된 오프라인 팬미팅도 온라인 생중계로 돌렸다. 그룹 워너원 출신 김재환과 하성운도 공연을 취소하거나 잠정 연기했다. '미스터트롯' 또한 서울과 수원 콘서트를 연기했고, '미스트롯2' 콘서트는 기약 없이 연기됐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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