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의 생일을 축하했다.
심진화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둘이 같이 녹화하고 집에와서 둘이 같이 태풍이 산책시키고 둘이 같이 집 정리하고 둘이 같이 세팅하고 둘이 같이 한잔. 남편의 생일 전야. 코로나로 단둘이 보내야하지만 둘이 같이 꽉찬 10년을 보내는데도 둘이 같이 하는게 여전히 행복하고 참 좋다. 평생 꿈 하나만 안고 살았는데 그 꿈 덕에 여기까지 왔겠지만 지금 내 꿈은 이 남자랑 지금처럼 둘이 같이 행복하게 건강하게 늙는것. 여보야 생일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원효의 생일을 맞아 파티룸으로 꾸며진 심진화-김원효 부부의 집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최근 다이어트 중인 심진화를 자극하는 음식들의 사진도 담겼는데 심진화는 "남편 생일을 핑계로 7키로 빠진게 내일이면 6키로 아니 5키로, 4키로가 될 수도 있지만 오늘을 살고보자"라는 글로 합리화하기도 했다.
한편 심진화와 김원효는 결혼 10주년을 맞이했다.
사진=심진화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