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3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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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망언해도 괜찮아…"여신·종결자 맞네"

기사입력 2011.01.14 19:53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배우 김희선이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함께 남긴 글로 망언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지난 2010년 말 김희선은 자신의 트위터에 "어딘가 변한 거 같지 않습니까요?"라는 글과 함께 앞머리를 살짝 내려 생기발랄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그런데 그녀는 사진을 추가하면서 "살이 좀 찐 것 같아 ㅠ 매우속상해요 ㅠㅠㅠㅠ"라는 망언(?) 요소를 갖춘 멘트를 붙였다.

또한 사진 속에서 구슬처럼 맑은 눈망울로 카메라를 응시했던 김희선은 써클 렌즈 논란이 일자 "버럭!!!!!!! 제가 써클 렌즈를 왜 껴요!!!!!!!"라며 분노했다. 알고 보니 "앞머리를 잘랐던 것을 봐달라는 것이었다"며 서운해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모 '종결자'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것" "이럴 때 여신 제목을 붙여야지 아무데나 여신 붙이면 안 된다" "아무리 요즘 아이돌이 난다 긴다 해도 김희선이 진리"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김희선 트위터 캡처]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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