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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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이어 K빌리지"…'우동클' 김수로→이수근의 '핫플' 만들기 [종합]

기사입력 2021.07.16 12:50 / 기사수정 2021.07.16 11:5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전국 각 지역의 잠재적인 매력을 가진 마을들이 '우동클'을 통해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된다.

16일 LG헬로비전, LG U+, 더라이프 채널에서 공동 제작되는 ‘우리동네 클라쓰'(이하 '우동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수로, 이수근, 이진호, 이혜성, 나태주, 민혁(몬스타엑스)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동네 클라쓰’는 전국 각 지역을 찾아가 문화 공간, 맛집 등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해 화려한 명소로 부활시켜 줄 신개념 동네 메이크 오버 프로그램이다. 

김수로, 이수근, 이진호, 이혜성, 나태주, 민혁 등 6명의 출연진이 홍보팀과 시공팀으로 나뉘어 고군분투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지역 사람들의 감동 스토리부터 ‘핫플 원정대’가 선보이는 재미까지 더해질 예정이다. 시공팀에는 이수근, 나태주, 이진호 홍보팀에는 김수로, 이혜성, 민혁으로 구성됐다.

홍보팀 대장을 맡은 김수로는 "지금 K-컬처, K-팝이 대세다. 이제는 K-빌리지다.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만 소개해 주는 걸 떠나서 세계에서 한국을 방문했을 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잠재적인 곳, 그곳을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시공팀 대장 이수근은 "홍보팀이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발휘한다면 저희는 전문가의 도움을 빌려서 그분들을 도와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수로는 첫 촬영지 유룡마을에 대해 "제가 여행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일몰에 대해서는 TOP3에 들 정도다. 저수지가 있는 뚝에서 보는 일몰이 기가 막힌다"라고 설명했다. 첫 촬영을 마친 시공팀 이진호는 "마지막 날 눈물이 날 정도로 정이 들었다. 그 정도로 진심을 다해서 방송했다"라고 전했다. 나태주는 "어르신분들의 고충을 그대로 수렴해서 공감하실 수 있는 장소를 분명히 만들어놨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촬영하면서 호흡은 어땠을까. 김수로는 "이수근 대장하고는 옛날부터 하나의 목표를 두고 한 길을 같이 갔다"라며 호흡이 좋았음을 전했다. 이수근은 "김수로 형이 맏형이지만 사람을 편하게 해주신다. 동생들 편하게 해주기 위해 본인이 막내 같은 느낌을 주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끝으로 나태주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통장의 가지고 있는데 마음의 통장이 하나 개설될 것이다. '우리동네 클라쓰'를 보면서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우동클’은 오늘(16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밤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LG헬로비전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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