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간 떨어지는 동거' 장기용이 위기에 처했다.
1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16회(최종회)에서는 신우여(장기용 분)가 소멸되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우여는 "실은 할 말이 있는데 조금 이르긴 하지만 담이 씨가 제일 기뻐해 줄 것 같아서. 그게 갑자기 도술이 듣지 않고 어떤 기운도 정기도 느껴지지 않는 것이 어쩌면 나"라며 털어놨다.
이때 신우여는 창에 비친 자신의 실루엣이 점점 사라져가는 것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신우여는 '그게 아니었구나'라며 소멸되기 직전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결국 신우여는 이담에게 "저 아무래도 끝이 다가오는 것 같아요"라며 밝혔다. 그러나 이담은 "사람이 된다는 얘기예요? 도술도 안 먹히고 아무것도 안 느껴지면 평범해지고 있단 뜻이잖아요. 어떻게 해. 너무 축하해요"라며 기뻐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