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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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동거' 혜리, 장기용 구슬 푸르게 변하자 '감격'

기사입력 2021.07.14 23:0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간 떨어지는 동거' 혜리가 장기용의 구슬이 푸르게 변했다는 것을 알고 기뻐했다.

1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15회에서는 신우여(장기용 분)의 구슬이 푸르게 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담은 신우여를 오빠라고 부르기 위해 노력했고, 이를 눈치챈 신우여는 일부러 말을 놨다.

이담은 "나도 어르신처럼 자연스럽게 하고 싶은데 괜히 좀 쑥스럽기도 하고 좀 그래가지고"라며 민망해했고, 신우여는 "사실 나도 어색하고 쑥스럽기도 한데 그래도 이런 감정들까지도 다 좋은 것 같아서"라며 털어놨다.

이후 신우여는 구슬이 푸르게 변한 것을 확인했고, 이담은 종이에 동그라미를 그렸다. 이담은 구슬이 얼마나 푸르게 변했는지 색칠해 달라고 부탁했고, "그동안 인간성이라는 게 많이 생겼나 봐요. 이만큼만 더 채우면 인간 될 수 있다는 거잖아요"라며 기뻐했다.

신우여는 "그래도 아쉽긴 하네요. 구슬 물들이는 거 정기가 아니라 인간성이라는 걸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씁쓸해했고, 이담은 "진작 알았더라도 나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걸요?"라며 못박았다.

신우여는 "전부 담이 씨 덕분이에요. 너무 고마워요"라며 밝혔고, 이담은 "앞으로도 나만 믿어요"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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