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감독 도이 노부히로)가 개봉 맞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는 막차를 놓친 후 우연히 만나 급속도로 사랑에 빠진 대학생 무기와 키누의 5년 동안의 연애를 그린 현실 공감 로맨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5년의 시간을 함께한 무기(스다 마사키 분)와 키누(아리무라 카스미)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들을 담아냈다.
처음 만난 날, 막차를 놓치고 함께 걷던 밤거리부터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고 지하철을 타며 일상을 나누던 시간, 둘이서 처음으로 여행을 떠났던 바닷가에서 필름 카메라로 추억을 남겼던 기억, 함께 살기 시작하면서 침대에 누워 함께 웃고 울던 소중한 일상과 서로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던 특별한 기념일까지 두 사람이 연애를 하며 가장 빛났던 순간들이 마치 필름 사진의 한 컷처럼 남겨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영원히 기억될 연애의 모든 순간'이라는 카피는 5년의 시간을 함께하며 서로 다투기도 흔들리기도 했지만 서로의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사랑을 했던 소중한 기억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두 사람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낸 듯하다.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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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