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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이번 시즌, 시련이라 생각…최대한 좋은 경기력 발휘하는 게 목표"

기사입력 2021.07.14 14:4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항상 이기고 싶은 승부욕, 변하지 않아"

지난 13일 T1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고전으로의 초대"라는 제목으로 T1 라커룸 에피소드 5편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2021 LCK 서머' 1라운드를 보낸 T1 선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승패를 오가며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는 이상혁의 다짐이 인상적이다. 이상혁은 이번 시즌에 대해 "어떻게 보면 저한테 시련이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스스로 최대한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는 게 목표다. 그렇게 마음을 다잡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상혁은 "세월이 흐르면서 메타도 수없이 변하고 동료들도 바뀌었지만 한 가지 변하지 않은 게 있다면 항상 이기고 싶은 승부욕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전이라는 게 오래됐지만 변하지 않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상혁이 속한 T1은 오는 15일 KT와 2021 LCK 서머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사진= T1 SNS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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