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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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코로나19 확진자 총 11명…"2명 추가 확진"

기사입력 2021.07.14 10:58 / 기사수정 2021.07.14 10:58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어났다.

성남FC는 14일 오전 선수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선수단 확진자가 총 1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선수는 5명, 스태프는 6명이다.

성남은 홈페이지에 관련 공지문을 올렸다. "선수 2명이 추가로 증상이 발현되어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 결과 14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선수단 총 46명 중 35명 음성, 11명(선수 5명, 스태프 6명) 확진이다. 음성이었던 선수들이 잠복기를 거쳐 추가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구단은 현재의 위기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들의 컨디션을 실시간 확인하여 대응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역학 조사는 개별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일부 스태프들은 24일까지 격리 통보를 받았고 선수들도 금일중으로는 격리 일정이 통보될 것으로 보인다.

성남은 "매일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려 비통한 심정이며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경기 연기는 격리 기간이 최종 확정된 후 연맹 지침에 따라 발표될 예정이며 기타 추가사항은 최대한 빨리 업데이트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성남 FC 공식 홈페이지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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