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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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백만불의 CIX', 포복절도 몸개그…더위+웃음 동시 사냥 성공

기사입력 2021.07.14 09:2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CIX(씨아이엑스)가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지난 13일 방송된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 '6백만불의 CIX : The CIX Million Dollar Kids(이하 '6백만불의 CIX')' 2화에서 포복절도 몸개그를 펼쳤다.

이날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입수지옥'에 초대된 멤버들은 저녁 식사 재료를 구하기 위해 '플라잉 체어' 게임에 도전했다.

먼저 CIX는 연습게임으로 에어바운스 트레이닝에 나섰다. BX는 몸을 사리지 않는 특급 몸개그로 폭소를 유발했고 "이게 어렵냐"며 설레발치던 용희도 끝내 물에 빠지며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 토크 중 금지어를 말하면 뒤로 날아가는 '플라잉 체어' 게임에 돌입했다. 금지어로 '벌써'를 선택한 승훈은 "시간이 너무 빠르다"는 말에 움찔하는 모습으로 흥미를 자아냈다. 이를 눈치챈 BX가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요"라고 말해 승훈의 시원한 입수 쇼가 펼쳐졌다. 이후로도 승훈은 '벌써 12시', '벌써 일 년' 등 '벌써'가 들어가는 노래 제목에 속절없이 날아가며 '입수지옥'의 신 스틸러로 활약했다.

계속해서 저녁 식사 재료를 획득하기 위한 '날면서 말해요' 게임이 이어졌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을 설명해야 하는 현석은 물 위를 날아가면서도 "느그 서장이랑 임마!"라는 주옥같은 대사를 완벽 소화해 멤버들에게 정답을 안겼다. 열연에 감동한 배진영은 "널 우주대스타로 만들어주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CIX는 지난 13일 공식 SNS를 통해 '1st Album 'OK' Prologue : Be OK'라는 제목의 리더 필름을 기습 공개하며 8월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6백만불의 CIX'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Mnet, 오후 8시 M2 유튜브에서 공개된다.

사진=방송 캡처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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