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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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X탁재훈X유태오X문세윤X카이, 첫 방부터 '케미' 폭발 (우도주막)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7.13 07:00 / 기사수정 2021.07.13 02:2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희선, 유태오, 가수 탁재훈, 엑소 카이, 개그맨 문세윤이 우도로 떠났다.

12일 첫 방송된 tvN '우도주막'에서는 김희선, 탁재훈, 유태오, 카이가 주막을 영업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김희선을 주축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김희선은 출연 계기에 대해 "이런 내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 사람들이랑 앉아서 술 한잔하는 거 좋아하고 맛있는 거 먹는 거 좋아하고"라며 털어놨다.

이어 김희선은 신혼부부를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고, "이런 시기에 둘이서 한마음으로 결혼 준비를 했다는 건 정말 대단하다. 다른 부부들 하고도 이야기도 하고 이런 때에 따뜻한 술 한잔도 하면서 그런 게 있으면 좋지 않을까 했다"라며 기대했다.



또 감희선, 탁재훈, 유태오는 카이의 집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유태오는 레스토랑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었고, 평소 요리가 취미인 만큼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탁재훈은 제주도에 거주 중이지만 촬영지인 우도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희선, 탁재훈, 유태오, 카이는 우도로 떠났고, 촬영 장소를 둘러보며 설렘을 드러냈다. 김희선은 주류 냉장고를 모자마자 함성을 질렀고, "다 비우고 가자. 하루 한 칸씩"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희선, 탁재훈, 유태오, 카이는 손님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우도를 미리 답사했고,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단체 사진을 찍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멤버들은 장을 봐서 가게로 돌아갔고, 제작진은 7시에 테스터가 방문한다고 귀띔했다. 제작진은 매뉴얼을 전달했고, 카이는 유태오에게 매뉴얼을 읽어줬다. 유태오는 테스터가 한식을 선호한다는 말을 듣고 수육과 김치를 준비하기로 했다.



특히 테스터로 등장한 사람은 문세윤이었다. 김희선은 주안상에 곁들일 전통주를 준비했고, 신혼부부에게 어울리는 핑크빛 술을 골랐다. 이에 김희선은 "첫날밤인데 달달하고 색감을 봤던 거 같다. 동백꽃 필 무렵이라는 별명을 가진 술이다"라며 덧붙였다.

문세윤은 저녁 식사인 수육부터 주안상까지 맛본 후 합격점을 줬고, 멤버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 날 본격적으로 영업이 시작됐다. 손님들이 도착하기 전 탁재훈과 유태오, 문세윤과 카이로 나뉘어 각각 장 보기와 낚시를 하러 갔다.

김희선은 홀로 가게에 남아 감자채전을 연습했다. 이때 첫 번째 부부가 예정보다 일찍 도착하게 됐고, 당황한 김희선은 탁재훈에게 연락해 급히 와 달라고 부탁했다.



다행히 탁재훈과 유태오가 첫 번째 부부보다 먼저 가게로 돌아왔고, 무사히 손님을 맞았다. 차례대로 두 번째 부부와 세 번째 부부까지 입실을 마쳤고, 그  과정에서 멤버들은 호흡을 맞춰가며 '케미'를 자랑했다.

그뿐만 아니라 첫 번째 주안상은 감자채전, 제주 재래 흑돼지 바비큐, 시금치 된장국, 비빔국수로 구성된 제주 재래 흑돼지 바비큐 세트로 결정됐다. 김희선은 흑돼지와 어울리는 전통주로 오메기주를 선택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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