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카페, 취약계층 위해 310만 원 상당 먹거리와 마스크 1천장 기부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카페의 훈훈한 기부가 눈길을 끈다.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네이버 공식카페 ‘영웅나라’는 임히어로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해 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국내 후원 단체 희망조약돌에 310만 원 상당의 먹거리와 마스크 1,000장을 기부 물품으로 전달했다.

‘영웅나라’ 회원들은 “데뷔 5주년을 맞이하는 가수 임영웅님을 축하하며, 삼복더위의 시작인 초복을 맞아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네이버 공식카페 '영웅나라'는 2020년 모교장학금 후원을 시작으로 헌혈증서기부, 연말연탄은행후원까지 계속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44명의 회원들과 함께 사단법인 희망조약돌과 인연을 맺고 취약계층 아동 후원에 나섰다.

그들은 “앞으로도 임영웅 가수의 응원과 함께 나눔의 사랑을 이어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러한 네이버 공식카페 ‘영웅나라’의 훈훈한 기부는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셀럽 인기 순위 서비스 ‘최애돌 셀럽’에서 임영웅은 배우, 가수, 예능 카테고리를 모두 합친 명예의 전당 종합 누적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6월 6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한 투표로 선정된 결과다.

‘최애돌 셀럽’은 매달 5일까지 투표 결과를 포함한 종합 누적 점수 집계 후 1~3위 스타를 기부천사로 선정해 기부하고 지하철 CM보드 광고를 진행한다.

7월 기부천사로 등극한 스타들은 그들의 이름으로 총 150만 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해 코로나19로 고립된 장애인에게 힘을 보탠다. 광고는 7월 15일부터 고속터미널역에서 볼 수 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