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새가수'가 배철수, 이승철, 김현철의 ‘동공대확장’을 유발한 지원자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오는 15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신규 오디션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메인 예고편에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지원자들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돼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35초 분량의 이번 예고편에는 ‘새가수’의 웅장하고 화려한 세트를 배경으로 MC 성시경과 7인의 초특급 심사위원들의 첫 심사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새가수’ 지원자들의 무대가 짧지만 강렬하게 스쳐지나가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피아노를 치면서 부드럽게 노래하는 지원자부터, 탁 트인 공원에서 합주하는 밴드, 현란한 댄스와 함께 열창하는 지원자, 폭발적인 고음을 발사하는 지원자 등 저마다의 색깔로 레전드 가요를 표현한 지원자들의 모습에 배철수, 이승철, 김현철 심사위원은 ‘동공대확장’을 일으키며 입을 떡 벌렸다.
이와 함께 “남녀노소 시대를 초월한 새가수”라는 자막과, 예고편 마지막에 “요즘 애들은 겁이 없어”라는 배철수의 감탄이 더해지면서 ‘새가수’ 첫 회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시켰다.
제작진은 “1970~90년대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원곡자들이 ‘새가수’에 특별 출연하는 것은 물론, 기존 오디션과 차별화된 미션과 라이브 무대가 예정돼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시대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오디션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리며 위로와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명곡을 현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MC 성시경을 비롯해 심사위원 배철수-이승철-김현철-정재형-거미-솔라-강승윤이 총출동하며,1970~90년대 명곡들의 원곡자인 송창식-이장희-전영록-최백호-정수라-한영애-민해경-김종진-빛과 소금-장혜진-유영석-김조한-이수영 등이 특별 출연해 역대급 오디션의 탄생을 예고했다.
2021년 하반기 대한민국을 뒤흔들 ‘새가수’를 발굴하는 초대형 오디션 프로젝트인 KBS 2TV 新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는 오는 15일(목)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