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엔시티 드림이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11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브레이브걸스 '치맛바람', NCT DREAM(엔시티 드림) 'Hello Future', 에스파 'Next Level'이 1위 후보에 올랐다.
브레이브걸스, 에스파가 출연하지 않은 가운데 공개된 1위는 엔시티 드림이 차지했다. 마크는 "이수만 선생님을 비롯한 SM식구분들 고맙다"며 "팬들에게 고맙다. 우리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줘서 고맙다. 우리도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가수들의 컴백 무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규현은 신곡 '투게더 (Together)'로 감미로운 보컬을 뽐냈다. 'Weekend'로 돌아온 태연은 달콤한 목소리로 청량하고도 상큼한 무대를 꾸몄다.
DAY6 (Even of Day)는 '역대급 (WALK)'과 '뚫고 지나가요' 무대로 자신들만의 감성을 뽐냈고, SF9은 'Tear Drop'으로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한 컴백 무대를 완성했다. B.A.P 출신 문종업은 'US'로 치명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여자)아이들 전소연의 솔로 데뷔 무대도 이목을 모았다. 그는 '삠삠 (BEAM BEAM)'으로 러블리하면서도 '힙'한 무대를 선보였다.
2PM은 '해야 해'로 성숙한 어른의 섹시미를 발산하는 매혹적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위 후보' NCT DREAM은 'Hello Future'로 에너지 넘치고 펑키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그밖에 이날 '인기가요'에는 사이로(415), 원위, 신촌타이거 (with 라니), 알렉사, BDC, DRIPPIN, KINGDOM, 아웃렛, OMEGA X 등이 출연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