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방송인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과 딸과 보낸 일상을 공개했다.
김소영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주말 재미로 어부바를 했을 뿐인데 갑자기 일시적인 엄마병에 걸린 아기. 엄마만 보면 어부바하고 놀자고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를 입고 3살 딸을 업고 있는 김소영의 모습이 담겼다. 김소영은 "아빠는 말은 '이제야 살겠네' 하면서 살짝… 아니 좀 많이 서운… 티…나 (다시 돌아갈 거야 돌려보낼…거야 걱정마)"라며 남편 오상진을 언급했다.
이어 김소영은 "신김치 효과로 갑자기 키와 몸무게가 훌쩍 자라버렸어요. 으아 갑자기 통통해짐"이라며 딸의 신체 노트를 공개했다. 일주일 사이에 2cm가 큰 딸에 김소영은 "감동의 눈물"이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소영은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