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하미혜가 두 번의 암 투병을 극복한 의지를 드러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순간의 선택 골든타임'(이하 '골든타임')에는 배우 하미혜가 출연했다.
이날 하미혜는 50대 초반 건강검진을 미루던 중 갑작스럽게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또 이후 갑상선암까지 발견됐다고 밝혔다.
하미혜는 "유방암 수술 후 약도 끊고 해방이 됐을 때 또 갑상선암이라고 하니까 '무슨 암이 이렇게 많나' 싶더라. 그래도 마침 착한 암이라고 해서 금방 치료가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인생에서 제일 힘들었을 때가 그때였던 것 같다. 그러면서 제일 열심히 살고 있는 때도 지금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재 건강 상태는 어떨까. 하미혜는 "지금은 갑상샘약과 혈압약만 먹고 있다. 혈압이 왔다갔다 하니까 더 높아지기 전에 예방 차원에서 먹고 있다. 다른 곳은 이상 없다고 하니까 감사할뿐"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미혜는 1954년 생으로 올해 68세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