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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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판타지물 갈망 有…'이건 꼭 해야겠다' 싶었다" (마녀식당)

기사입력 2021.07.09 14:1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배우들이 출연 계기에 대해 밝혔다

9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이하 '마녀식당')는 16일 첫 공개를 앞두고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송지효, 남지현, 채종협, 하도권, 소재현 감독, 이수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조희라 역의 송지효는 "저는 사실 원작이 있는 드라마를 하고 싶었다. 그 시기에 내가 판타지물에 꽂혀 있었던 것 같다. 캐릭터적인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갈망이 있었는데 대본을 보고 '이건 꼭 제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정진 역을 맡은 남지현은 "저도 대본을 보고 처음에는 따뜻한 드라마인 줄 알았다. 근데 저희 드라마에 섬뜩한 장면도 있다. 반전되는 매력이 한 작품에 들어가 있는 게 매력적으로 생각됐다"고 전했다.

하도권은 "앞에 말씀해주신 것과 같은 이유로 좋았고, 원작에는 없던 오대표라는 캐릭터가 너무 좋았다. 또 팀이 너무 좋지 않나. 이들과 꼭 함께하고 싶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대가가 담긴 소원을 파는 마녀식당에서 마녀 희라와 동업자 진, 알바 길용이 사연 가득한 손님들과 만들어가는 소울 충전 잔혹 판타지 드라마다. 오는 16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티빙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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