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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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습' 이승준, 광고 촬영 영상 화제

기사입력 2011.01.13 11:23 / 기사수정 2011.01.13 11:23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MVP Best 2위의 영예를 안은 서울 삼성의 꽃미남 스타 이승준의 광고 촬영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로 16주년을 맞은 '2011 삼성전자 아카데미' 판촉행사의 CF 촬영을 마친 이승준의 평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이 광고 영상과 메이킹 필름을 통해 공개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생애 첫 CF 나들이에서 '초고속 플레이어'로 분한 이승준는 자신의 키 높이로 맞춤 제작된 골대 앞에서 자신의 키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 일일 코치 배우 김광규의 지도 아래 광속의 슛 솜씨를 선보였다.

한국말도 서툰데다 CF 경험이 없는 이승준는 처음에는 긴장한 듯 NG를 내기도 했지만 함께 촬영에 임한 배우 김광규와 가벼운 농구 대결을 펼치며 분위기에 적응했다.

특히, 온몸을 사용한 드리블, 손가락으로 공 돌리기 등 갖가지 애드립 묘기를 선보여 촬영장에 모인 스태프들에게 박수를 받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평소 경기를 하는 모습 외에는 사생활 노출이 거의 없는 이승준의 이 같은 모습을 접한 팬들은 "쑥스러워 하면서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농구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연기도 국가대표 수준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이승준 외에도 이번 아카데미 페스티벌 광고에 출연한 빙상 3인방(모태범, 이상화, 이승훈)과 축구 국가대표 염기훈, 복서 김주희 선수의 메이킹 필름도 공개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IT 제품 최대 성수기인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2011 16주년 아카데미' 판촉행사를 오는 3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사진 = 이승준 (C) 삼성전자 제공]
 



강정훈 인턴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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