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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연X최예빈, 못난이 참외 열혈 장사...판매 요정 '막내즈' (맛남의 광장)[종합]

기사입력 2021.07.08 22:50 / 기사수정 2021.07.08 22:34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곽동연과 최예빈이 못난이 참외를 열혈 판매했다.

8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참외 체험의 광장을 열어 참외 요리를 선보이는 한편 못난이 참외를 판매했다.

체험의 광장이 열리자 손님들이 몰려들었다. 그들 중 일부는 최예빈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사실 예빈 언니 보려고 왔다"고 고백했다. 최예빈은 "정말요?"라고 기뻐하며 "혹시 참외도 드시고 맛있으면 사 가서 친구들과 나눠 드세요"라고 홍보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참외 주스와 참외 샌드위치가 메뉴였지만, 한 손님은 마요네즈가 포함된 참외 샌드위치에 난감해했다. 마요네즈를 좋아하지 않았던 것. 백종원은 손님의 입맛을 위해 마요네즈 대신 치즈 등의 재료를 사용해 즉석에서 한 사람만을 위한 참외 샌드위치를 완성했다.

곽동연은 직접 참외 호객 행위에 나서기도 했다. 참외 장사가 미진하자 곽동연은 적극적으로 "어머님, 참외 안 드시냐"고 지나가는 주민을 끌어들이기도 하고, 촬영 스태프들에게까지 "만 원 어치만 사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다음 요리 재료는 양파였다. 백종원이 찾아간 양파밭의 농민은 "소비가 필요해서 연락했다"고 전했다. 백종원은 "코로나19로 외식이 줄면서 양파 소비가 줄어들게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농민은 "코로나19도 겹치고 소비를 못하니 조생종과 만생종의 재고가 많이 남게 되었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첫 메뉴로 양파 짜장밥 요리에 나섰다. 최원영은 웍을 잡고 파 기름을 내는 데 도전했다. 백종원은 옆에 붙어 웍질을 일대일로 가르쳤다. 이를 듣고 그대로 해 보던 최원영은 파를 앞으로 쏟아 대참사를 일으켰고, 이에 백종원은 뒷목을 잡았다.

완성된 짜장밥을 맛본 최원영은 "짜장밥은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다. 좋아하는 음식이기 때문에 맛에 더 예민하고 냉정하다"며 "너무 맛있다. 굉장히 건강한 맛이다"라고 극찬했다. 특히 "양파를 그렇게 많이 넣었는데도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다"고 인정했다.

최예빈은 "시켜 먹는 건 기름기가 많아 먹으면서도 살찌는 느낌인데, 이 짜장밥은 굉장히 건강식 같다"고 말했다. 곽동연은 "재료가 음식에 푹 녹아든 느낌이라서 좋다"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포인트는 춘장을 약한 불에 오래 튀긴 것과 양파를 듬뿍 넣고 오래 볶은 것"이라고 비법을 공개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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