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13 09:57 / 기사수정 2011.01.23 18:24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극 중에 일어난 일이 현실이 됐다. 배우 김태희가 '포옹녀'라는 이름으로 극 중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MBC <마이 프린세스> 3화에서 재벌가 며느릿감으로 지목된 김태희는 재벌가 상속자로 분한 송승헌을 만나는 과정에서 그를 취재하러 나온 기자들을 발견하게 된다.
이 때 송승헌은 김태희에게 "너 지금 얼굴 찍히면 인생 제대로 꼬인다"며 그녀를 껴안은 채 도망을 갔다. 이후 TV에는 김태희를 송승헌의 약혼녀로 지목하는 뉴스가 전파를 탔다.
이후 극 중에서는 '포옹녀'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런 상황이 현실에서도 그대로 반영되어 '포옹녀'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갔다.
이에 누리꾼들은 "TV와 현실이 일치하다니", "정말 재밌다", "오랜만에 한 번 웃고 간다", "마이 프린세스 좀 봐야할듯"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김태희 ⓒ 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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