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코미디언 심형래가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과거 스캔들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이날 심형래는 스캔들이 꽤 있었다면서 얼마 전 인터넷에서도 화제가 됐다는 MC 들의 질문에 "이걸 공개하면 아마 연예계가 마비될 것 같다"고 전했다.
심형래는 함께 출연한 김학래, 엄용수가 "그분들 모아놓고 디너쇼해도 된다"고 폭로하자 당황하면서도 "여자 친구 없는 친구들을 위해서였다"며 해명에 나섰다.
이어 심형래는 솔로인 친구들에게 여자들을 소개해주느라 그랬다며 기껏 소개해주면 텔레비전과 얼굴이 다르다고 말해 커플 성공률은 높지 않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3주에 걸쳐 진행된 심형래, 김학래, 엄용수 편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고 오는 19일 방송에서는 이유진, 방은희, 슈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심형래 ⓒ MBC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