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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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상수 부상으로 전반기 이탈, 완전체 삼성 또 ‘삐끗’

기사입력 2021.07.08 16:06 / 기사수정 2021.07.08 16:44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구, 윤승재 기자)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상수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김상수가 말소되고 박승규가 콜업됐다.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8일 대구 KT전을 앞두고 열린 브리핑에서 “김상수가 왼쪽 손목이 안 좋다. 기존 수술한 부위에 염증이 생겼다. 창원 NC전부터 안 좋았는데, 컨디셔닝 파트에서 당분간은 뛰기 힘들다고 하더라. 지금으로선 전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상수의 부상 이탈은 아쉽다. 최근 10경기 타율 0.323을 기록하며 시즌 초 부진을 딛고 살아나고 있던 시점이기 때문. 김동엽과 이학주의 복귀로 모처럼 완전체가 됐던 삼성 타선에도 구멍이 생겼다.  


한편, 순조롭게 회복세를 이어가던 내야수 이성규도 추가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이다. 기존 왼발목 인대 부상은 거의 다 회복이 됐지만, 팔꿈치에 이상이 생겼다. 허 감독은 "굴곡근에 손상이 생겨 던질 때 통증이 있다더라. 올 시즌은 힘들 것 같다. 다시 재활조에 내려갔다"라고 전했다.  

이날 삼성은 박해민(중견수)-피렐라(지명타자)-구자욱(우익수)-강민호(포수)-오재일(1루수)-이원석(3루수)-강한울(2루수)-김헌곤(좌익수)-이학주(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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