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9:57

LGU+, 국내이통사 최초 SNS '와글' 공개

기사입력 2011.01.12 23:37 / 기사수정 2011.01.13 10:15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LG유플러스가 국내 통신사 최초로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13일 음성과 문자 서비스에서 진화된 소통 방식으로서 SNS를  '제2의 통신'으로 보고 지인 중심의 한국형 트위터 '와글'을 출시했다.

'와글'은 휴대폰 주소록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서비스 가입 즉시 주소록에 저장된 지인들과 자동으로 관계를 맺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점차 인맥을 확장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트위터의 글이 모든 사람에게 공개되는 반면 '와글'은 정보성 글과 사적인 글에 따라 그룹별로 공개 범위를 설정할 수 있어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그룹간 소통에 강점이 있다.

무료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고, 사용자의 현재 위치에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어 위치와 관심사에 따라 다양하게 인맥 확장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글로벌 SNS와의 협력과 경쟁 속에서 '와글'을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오픈 플랫폼 화하여 지인 중심의 사진·동영상 공유 등 다양한 SNS로 진화해 나갈 계획이다.

'와글'은 현재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베타 버전 형태로 제공되며, 애플 앱스토어과 안드로이드 마켓, OZ스토어,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회원 가입 후 사용 가능하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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