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에이티즈(ATEEZ)가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으며, 독보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지난 3월 발매한 에이티즈의 미니 6집 ‘제로 : 피버 파트 2(ZERO : FEVER Part.2)’가 총판 50만 장을 넘어서며, 오늘(8일) 가온차트 앨범 누적 판매량 부문에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가온차트의 플래티넘은 앨범 판매량 25만 장 초과 달성 시 부여하는 인증으로, 에이티즈는 ‘제로 : 피버 파트 2’ 발매 직후 초동 판매량 30만 장을 뛰어넘는 기록을 세워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이어 같은 앨범이 최근 50만 장 이상의 누적 판매고를 달성, 에이티즈의 첫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일 오후 한터에서 발표한 ‘한터 글로벌 케이팝 리포트’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글로벌 지표 순위에서 에이티즈가 BTS 바로 뒤인 2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지표 순위는 전 세계 팬들이 직접 앨범을 구매하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에이티즈는 올해 상반기 인증된 전체 앨범 볼륨 가운데 9.94%를 차지함과 동시에 미국, 프랑스, 말레이시아,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높은 인증률을 보이며 뜨거운 글로벌 저력을 증명했다.
또한 에이티즈는 최근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에서 실시한 '2021년 상반기를 빛낸 최고의 남자아이돌' 투표에서 총 70만 건의 글로벌 투표수 중 약 28%의 압도적인 지지를 통해 무려 1위에 선정되어 기쁜 소식을 이어갔다.
열병의 한가운데 누구보다 뜨거운 가슴을 가진 멤버들의 이야기를 그린 ‘제로 : 피버 파트 2’는 발매 첫날에만 15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초동 30만 장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하는가 하면, 36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iTunes Top Albums) 차트 및 20개국 아이튠즈 톱 송(iTunes Top Songs)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다양한 국내외 차트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낸 앨범이다.
이렇듯 점점 상승세를 이어가는 글로벌 인기를 통해 매 활동마다 자체 최고 기록을 펼치고 있는 에이티즈가 보여줄 차세대 K팝 주자로서의 저력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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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