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블랙 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가 개봉 첫 날 19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 분)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액션 블록버스터.
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일 개봉한 '블랙 위도우'는 첫날 19만6104명(누적 19만7289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러한 관객수는 오후 5시에 개봉한 것을 감안할 때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짐작하게 한다. 또 지난 해 개봉해 200만 관객을 동원한 '테넷'의 오프닝 스코어인 13만7740명을 뛰어넘은 기록이기도 하다.
'블랙 위도우'에 이어 '발신제한'이 2만680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81만5336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이어 '크루엘라'가 1만5585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178만3837명으로 3위에, '콰이어트 플레이스2'가 6926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81만5545명으로 4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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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