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남원, 정대윤/제작 유니온 엔터테인먼트)이 시청률 20%대에 진입하며 월화극 시청률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11일 방송된 <역전의 여왕> 26회분이 자체 최고 시청률 20.8%(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을 기록하며 20% 벽을 돌파한 것.
특히 전국 시청률에서도 17.4%로 전회 15.7%보다 1.7% 포인트 상승해 13.8%를 기록한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 KBS '드림하이'를 모두 앞지르며 '폭풍 시청률'을 가동했다.
이날 26회분에서는 황태희(김남주 분), 봉준수(정준호 분), 구용식(박시후 분)의 3인 3색 '사랑 앓이 눈물'이 안방극장을 물들였다. 또 여전히 봉준수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드러내고 있는 백여진(채정안 분)과 선우혁(양진우 분)의 티격태격 데이트 스토리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종영까지 6회분을 남겨놓고 있는 <역전의 여왕>은 오는 17일 오후 9시 55분 27회분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역전의 여왕> 포스터 ⓒ MBC]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