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측 "유재석 의사 존중해 15일 계약 종료" [공식입장 전문]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유재석이 FNC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FNC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입장을 통해 "소속 개그맨이었던 유재석 씨와의 전속계약이 오는 7월 15일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어 "FNC엔터테인먼트는 논의 끝에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는 유재석 씨의 의사를 존중해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지난 2015년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후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이후  2018년에도 재계약을 체결해 이목을 모았다.

FNC 측은 "긴 시간 동안 FNC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연예인으로서 당사와 함께 왕성한 활동을 해준 유재석 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한결같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성원 보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유재석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으며, 전속 계약과 관련해 안테나 뮤직과 논의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FNC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개그맨이었던 유재석 씨와의 전속계약이 오는 7월 15일로 종료됨을 알려드립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논의 끝에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는 유재석 씨의 의사를 존중해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려고 합니다.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FNC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연예인으로서 당사와 함께 왕성한 활동을 해준 유재석 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유재석 씨에게 한결같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성원 보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