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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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포르투 이적 합의...이적료는 80억 (中 언론)

기사입력 2021.07.06 16:23 / 기사수정 2021.07.06 16:23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베이징 궈안과 포르투가 김민재의 이적에 합의했다.

중국 시나 스포츠는 6일(한국시각) 베이징 궈안과 포르투가 600만 유로(한화 약 80억 원)에 김민재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시나 스포츠는 "1년여 전 김민재는 1,000만 유로(한화 약 134억 원)에 유럽 구단 이적이 추진됐으나 현재, 훨씬 미치지 못하는 금액에 이적을 합의했다"라고 알렸다.

해당 언론은 "지난 2019년 1월 김민재를 영입한 궈안은 중국 슈퍼리그, AFC 챔피언스리그, 중국 FA컵에서 59경기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국 대표팀 주전 중앙 수비수인 김민재의 개인 능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아시아에서 가장 강력하고 유망한 중앙 수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는 유럽 진출 의사를 숨기지 않았다. 최근 궈안의 가장 성공적인 영입으로 평가받는 그이지만 더 큰 금액에 매각하지 못하는 것이 유감스러울 뿐"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된 김민재는 포르투로 이적하며 출전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 하지만 유럽의 경쟁력 있는 팀으로의 이적을 택한 것은 현명해 보인다. 무슨 일이 있어도 '괴물' 김민재의 축복을 빈다"라고 알렸다.

사진=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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