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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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中 동창들과 우연한 만남…"송가인=진도 대통령" (랜선장터)

기사입력 2021.07.06 15:02 / 기사수정 2021.07.06 15:02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랜선장터' 분위기가 송가인의 'TV는 사랑을 싣고'로 변신한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에는 '진도의 딸' 송가인의 지인들이 총출동해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전복 판매를 위해 전라남도 진도를 찾은 홍현희는 곳곳에 깔린 송가인의 사진과 송가인 명소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어 전복 채취를 위해 배를 타러 간 송가인은 우연히 중학교 동창을 만나 순식간에 분위기가 'TV는 사랑을 싣고'로 변하게 된다. 진도에서 전복 양식업을 하고 있다는 송가인의 동창들은 바다에서 직접 채취한 최고급 진도 전복을 선사하며 송가인, 홍현희, 신승태를 감동하게 한다.

송가인과 친구들은 20년 전, 서로를 또렷이 기억해 홍현희와 신승태를 놀라게 한다. 특히 송가인의 친구는 "송가인은 '진도 대통령'이다"라며 고향에서의 송가인의 입지를 확인시켜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그런가 하면 송가인의 깜짝 만남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송가인의 동창에 이어 송가인의 부모님까지 등장한 것. 송가인의 부모님은 딸바보 면모를 보이는 것은 물론, 진도 전복까지 홍보하며 진도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다.

홍현희, 송가인, 신승태는 오랜 친구부터 부모님까지 총출동한 전복 판매기로 안방극장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랜선장터'는 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랜선장터'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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