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승연이 데뷔 초를 추억했다.
이승연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내주신 사진들을 이리저리보다 재밌어서 몇장 올려보아요. 25년~28년 전 사진들이어요. 내년이면 방송 30주년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연은 앳된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짙은 메이크업과 과감한 룩으로 방송 중인 이승연의 모습이 담겼다.
이승연은 "가식 아니고 거짓말 아니고 뻥 아니고 그때는 몰랐고 지금은 아는 지금의 내가 훨씬 좋아요"라고 덧붙여 이목을 모았다.
한편 이승연은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3살 딸을 두고 있다.
이하 이승연 인스타그램 전문.
보내주신 사진들을 이리저리보다 재밌어서 몇장 올려보아요. 25년~28년 전 사진들이어요. 내년이면 방송 30주년이네요.
어제보다 좋은 생각과 행동을 하려고 작게나마 애쓰고 살고있는 나를 누구보다 다독이며 아직도 장난치기를 좋아하는 나를 이뻐하면서 작게라도 인스타 통해 식구들과 소통하면서 이렇게 살고 있어요 ㅎ. 가식 아니고 거짓말 아니고 뻥 아니고 그때는 몰랐고 지금은 아는 지금의 내가 훨씬 좋아요.
흐린 가운데 오늘은 드문드문 해가 있네요. 해가 나오면 흐린 날은 잊잖아요. 우리는 해를 보면서 얼마나 흐려서 힘들었는지 그래서 이 해가 얼마나 감사한지 잊지 말기로 해요~~ 그게 행복인 듯 해요. 오늘도 우리 식구들 좋은 일 많이 많이 생기시길요~~
#아침부터 주절주절 #도대체 왜 때문에 셀프사팔이 안 되는거냐 #흐린 뒤 개임 #5복방 애미들 #나 빼고 수영장 가서 재미나게 놀아라 #4인 모임 기준 #내가 가면 5인 #언니가 양보하마
사진=이승연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