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윈디소프트는 스테어웨이 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글로벌 판권을 가지고 있는 비주얼 액션 MORPG '러스티하츠'의 북미 배급 계약 체결을 Perfect World Entertainment와 금일 공동 발표 했다.
'러스티하츠'는 우수한 액션감과 게임성으로 CBT전부터 북미, 아시아 등에서 무수한 관심과 러브콜을 받아왔으며, 공개서비스 전 첫 수출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게임성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러스티하츠는 Perfect World Entertainment(이하 PWE)에서 처음으로 퍼블리싱하는 외부 타이틀로 이번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2011에서 북미유저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윈디소프트 백칠현 대표는 "북미에서 가장 성공한 운영사 중 하나인 PWE와의 북미 서비스 소식을 새해 시작과 함께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훌륭한 노하우를 가진 파트너사인 PWE를 통한 성공적인 서비스에 기대가 높으며, 2011년 윈디소프트의 성장을 위한 첫 걸음이라 생각하고 좋은 서비스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WE의 Alan Chen 대표는 "윈디소프트의 러스티하츠 타이틀로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러스티하츠는 PWE 기존 포트폴리오의 게임들과 다른 액션 MORPG로 보다 넓은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며 PWE 포털 유저들에게 새롭고 흥미진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북미 유저들에게 양질의 게임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윈디소프트와 긴밀히 협력하여 일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PWE는 중국 완미시공의 미국 법인으로 2008년 설립된 온라인 게임회사로서 현재 전세계 수백만 유저를 보유한 완미세계와 주선, 불멸, Ether Saga Online, Heroes of Three Kingdoms, Legend of Martial Arts, Forsaken World등 다수의 MMORPG와 single-player action RPG인 Torchlight을 서비스 하고 있다.
[사진= '러스티하와 PWE조인식'ⓒ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