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백종원의 사계’에서 여름 제철의 맛을 찾아 떠난 백종원의 모습을 공개했다.
오는 9일 9화 공개를 앞둔 티빙 오리지널 ‘백종원의 사계’는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요리 전문가 백종원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제철 식재료와 요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로드 다큐멘터리다.
지난 봄, 제주도를 비롯한 영덕, 포항, 목포, 장흥, 하동 곳곳을 방문하며 그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봄 제철 식재료와 요리를 알려왔던 백종원이 이번에는 여름 제철의 맛을 찾고자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돌아온다.
먼저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화창한 햇볕이 가득 느껴지는 초록빛의 자연을 배경으로 캠핑을 나선 백종원의 모습이 돋보인다. 긴 소매가 아닌 반팔 티셔츠 차림으로 여름의 계절감을 한껏 풍기며,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맛을 찾아 나설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포스터 속 환한 얼굴로 웃는 백종원의 머리맡에는 싱싱한 해산물과 야채, 고기 등 다양한 식재료들이 그려져 있어 구미를 당긴다. 이는 마치 백종원이 전국팔도의 식재료 지도를 머릿속으로 떠올리는 것처럼 기대케 해 상상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입맛을 다시게 한다.
그런가 하면 예고편 역시 푸른 바다와 쨍쨍한 햇볕을 고스란히 담아 여름을 느끼게 한다. 이어 “여름에 뭐 먹지?”라며 고민에 잠긴 백종원이 등장, 곧 수박부터 몸보신 음식인 닭백숙, 장어 등 제대로 된 여름철 먹방에 나서 침샘을 자극한다. 또 백종원이 “여름에 먹을 게 많은데”라고 외치며 펼친 부채에는 ‘백종원의 사계’가 적혀 있어 오감 만족 맛 기행이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
과연 ‘백종원의 사계’가 이번에는 어떠한 먹팁과 레시피를 선사할지, 여름의 맛은 어떻게 다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종원의 사계’ 9화는 오는 9일 공개된다.
사진=티빙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