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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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뽀시래기 시절부터 남다른 트로트 무대매너와 귀여운 표정

기사입력 2021.07.05 08: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의 코를 찡긋하는 귀여운 표정이 눈길을 끈다.

7월 4일 ‘사랑의 콜센타’ 인스타그램에는 "갓거미팀. 오늘 서울콘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함께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그중 한 사진 속 이찬원은 같은 팀 동료들의 격려와 응원 속에 코를 찡긋하며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앞서 이찬원은 7월 1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62회분에서 김수희의 ‘서울여자’ 로 정통 트로트 무대를 꾸몄다. 비록 노래방 점수는 다소 아쉬움이 남아 그의 코를 찡긋하게 했지만, 무대 자체는 정통트로트의 교과서라 해도 손색이 없었다.

이에 이찬원 표 선 굵은 트로트를 1열에서 직관한 초대 손님 성시경은 '트로트 무대 매너의 정석'을 봤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이찬원 팀의 팀장 거미도 '점수와는 상관없이 무대가 남았다'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 표정은 어린 시절 그가 출연했던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선전의 무대 매너와 표정을 떠올리게 했다. 당시 6학년이던 선원초등학교 이찬원 군은 '정말 진짜로'를 선곡해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제 26세인 그에게 '디너쇼 급 관록'이 묻어나는 이유도 이 영상에서 찾을 수 있다. 이미 십여 년 전 '트로트 신동' 이찬원 시절부터 갈고 닦았던 무대 매너이기에 이제는 몸에 밴 습관이 된 것.

시간은 지났지만, 그의 시그니처 찡긋 표정도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이찬원'의 표정과 정확히 일치했다.

이에 팬들은 이찬원의 '트로트 외길 인생 성장 스토리'를 담은 전국노래자랑 영상과 현재 이찬원의 정통트롯 영상을 비교해가며, 뽀시래기 시절부터 남다른 무대매너와 귀여운 표정에 다시 주목하고 있다. 

그야말로 '트로트에 살고 트로트에 죽는' 열정으로 가수의 꿈을 이루고야만 이찬원. 이제 1회 초인 그의 활약에 팬들이 더 열광하는 이유이다. 

사진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인스타그램-KBS 창원 유튜브 채널-이찬원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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