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PSG가 리오넬 메시와 세르히오 라모스의 결합을 준비한다.
스페인 아스는 3일(한국시각) 파리 생제르맹(PSG)이 자유계약선수(FA)가 된 리오넬 메시에게 영입 제안을 보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PSG는 메시가 코파 아메리카에 집중하고 있고 바르셀로나와의 재계약이 늦춰지며 무소속 선수가 된 틈을 타 메시의 에이전트인 아버지 호르헤 메시에게 계약을 제안했다.
아스는 "PSG는 메시에게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을 방해할 만 한 제안을 했다. 또한 PSG는 최근 메시를 향한 관심을 부정한 적 없으며 메시의 재계약이 미뤄진 지금이 그를 영입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판단했다. 레오나르두 단장과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그의 영입을 강력히 원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미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을 영입했고 네이마르와 재계약을 맺은 파리는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와 세르히오 라모스 영입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세계 최고의 선수 리오넬 메시까지 영입해 역사에 남을 법한 여름 이적시장을 보내고자 한다"라고 알렸다.
아스는 "PSG는 메시에게 바르셀로나보다 더 많은 급여를 제안했으며 알 켈라이피 회장이 2011년 회장직에 오른 이후 늘 꿈꿔왔던 것은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영입이었다. 그 어느 때보다 꿈에 가까워졌다"라고 덧붙였다.
사진=EPA/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