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11 16:40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중국에서 한 불륜녀가 50억을 줄테니 남편과 이혼하라고 요구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광저우에서 40대의 한 병원 의사와 불륜 관계에 있던 여성이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고 그 남성의 아내를 찾아가 3000만 위안(약 51억원)을 줄테니 이혼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현지 주민들은 뜨거운 논쟁을 벌이고 있다. "사랑을 돈으로 살 수는 없다"며 이혼은 안된다고 주장하는 반면, "이미 바람난 남편과 살아서 뭐하냐"며 이혼도 괜찮은 의견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역시 대륙의 불륜녀", "통이 크다", "내가 저 남자의 아내였다면 어땠을까", "51억원을 제시하는 걸 보니 상당한 부자인듯"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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