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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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X홍지윤, '미스트롯2' 眞善 뭉쳐...극과 극 요리 실력 (내딸하자)[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7.03 07:10 / 기사수정 2021.07.03 01:16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양지은과 홍지윤이 극과 극 요리 실력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2일 방송된 TV조선 '내 딸 하자'에서는 '미스트롯2'의 진과 선인 양지은과 홍지윤이 뽕짝꿍을 결성했다.

이날 11세 손녀가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사연을 보냈다. 바쁜 부모님 대신 1세 때부터 자신을 쭉 돌봐 주셨다는 것. 제주도로 이사를 가게 된 손녀는 자신을 대신해 할머니, 할아버지께 맛있는 장어 음식을 대접해 달라고 부탁했다.

트롯 어버이에 효도하기 위해 양지은과 홍지윤은 빅마마 이혜정을 찾았다. 이혜정은 사연의 주인공을 위한 장어 잡채 요리 비법을 전수했다. 이혜정은 자신감이 부족한 홍지윤에게 "요리는 잘하고 못하고가 없다. 마음이 담겨 있으면 된다"며 자신감을 북돋았다.

양지은과 홍지윤은 극과 극 요리 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양지은은 이혜정 못지 않게 단정한 칼질 솜씨로 모두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홍지윤은 서툰 칼질로 어리숙한 모습을 보였다.



이혜정은 "지은 씨는 잘하니까 말로만 하겠다"고 양지은에게 갈비찜 비법을 설명했다. 양지은은 이혜정이 지시한 대로 척척 요리를 해냈다. 또한 잠깐 짬이 난 사이 김태연과 영상 통화를 연결, 김태연의 팬인 이혜정을 위한 서프라이즈를 기획했다.

이혜정은 "눈물이 나려고 그런다. 할머니는 태연이를 너무 좋아한다. 다음에 할머니도 마스크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김태연은 이혜정을 위해 비대면 바람길 무대를 꾸몄고, 김태연의 노래를 들은 이혜정은 눈시울을 붉혔다.

양지은과 홍지윤은 이혜정과 함께 만든 음식과 함께 사연 속 트롯 어버이의 집을 찾았다. 양지은과 홍지윤은 노래에 앞서 장어 잡채와 갈비찜 도시락을 선물했다. 요리를 맛본 어버이는 "너무 맛있게 잘하셨다"고 감탄했다. 홍지윤은 "제가 만든 음식에 환하게 웃으신 분 처음"이라고 감격했다.

양지은은 "손녀가 너무 기특하다. 사연 당첨을 위해 기도까지 했다고 하더라"고 기특한 마음을 드러냈다. 어버이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냐"며 기특해했다. 이어 양지은과 홍지윤은 '어머나'와 '내장산'을 열창해 트롯 선물을 전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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