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백종원의 국민음식' 규현이 프로그램 출연 계기를 전했다.
2일 오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JTBC '백종원의 국민음식 - 글로벌 푸드 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백종원, 규현, 송원섭 CP가 참석했다.
'백종원의 국민음식'은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푸드의 인기 비결과 글로벌 푸드가 어떻게 한국에 들어와 ‘국민 음식’이 되었는지 살펴보는 신개념 푸드 어드벤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냐는 질문에 규현은 "뮤지컬 상견례 날이었는데, 다급하게 백 선생님 전화가 왔다"며 "'야야, 너 연말에 뭐하냐'고 하셔서 뮤지컬 하고 이것저것 한다고 말씀드렸다. 그런데 시간 되지 않냐고 계속 물어보셨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길게 빼는 건 쉽지 않다고 말씀드렸는데, 매일 하는 거냐고 물어보셔서 아니라고 했더니 섭외가 되어 있더라"며 "이전에도 제가 다른 분을 통해서 프로그램 출연 사실을 듣게 된 적이 있는데, 이번 프로그램도 저도 모르게 갑자기 나오게 된 것 같다"고 웃었다.
그는 "그렇게 얻어걸린 프로가 저에게 도움이 되고, 지식 향상에 도움이 되고, 친분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여 백종원을 흡족케 했다.
JTBC ‘백종원의 국민음식 - 글로벌 푸드 편’은 7월 2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JTBC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