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이만기가 '쪼잔하다'는 지적에 발끈했다.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에서는 '세상 쪼잔한 우리 남편 어찌하오리까'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만기는 해당 주제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냈다.
그는 "제가 볼 때는 오히려 여자들이 더 쪼잔하고 삐진다. 남자들은 쪼잔하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만기는 또 "젊었을 때는 힘이 있으니까 잘못한 게 보이고 눈치 보이더라도 남자니까 참자 싶었다. 점점 더 설 곳도 없어지는 것 같고 자꾸 구석으로 들어간다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이어 "표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목소리를 내게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1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