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X최원영, '아빠벤져스' 결성...중학생 손님에 '아빠 모드' 발동 (맛남의 광장)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백종원과 최원영이 아빠 같은 마음으로 청소년 손님들을 대했다.

1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 아스파라거스 체험의 광장이 열린 가운데 백종원과 최원영이 열혈 영업에 나섰다.

백종원과 최원영이 특히 관심을 기울인 테이블은 청소년 손님들이 앉은 테이블이었다. 백종원과 최원영은 아들을 대하는 마음으로 "삼겹살 구울 줄 아냐", "조심해서 먹고, 자를 줄 아냐"고 물어본 데 이어 휴대용 버너에 직접 불을 붙여 주는 등 세심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

최원영이 "동안인 것 같다", "대학생 같다"는 칭찬을 받은 한편, 최예빈은 등장만으로도 손님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님들은 "하은별 언니 저기 간다"며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의 최예빈 캐릭터를 알아보고 신기해했다.

백종원이 준비한 아스파라거스와 돼지고기 3종 세트는 손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백종원은 "집에 가서 아버지에게 아스파라거스가 숙취에 좋다고 말씀드려라"고 홍보하기도 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