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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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스캇 시볼에게 2피안타로 3승 불발

기사입력 2007.06.07 00:00 / 기사수정 2007.06.07 00:00

박종규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종규 기자] '서니' 김선우(30, 프레스노)가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하였다.

김선우는 6일(이하 한국시각) 홈구장 그리즐리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프레스노 그리즐리스와 앨버커키 아이서톱스의 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6안타 3실점(2자책)으로 제 몫을 다했으나 승리를 챙기지는 못하였다.

3회까지 앨버커키 타선을 퍼펙트로 막은 김선우는 4회초 2사 1,3루의 위기에서 지난해 KIA에서 활약했던 스캇 시볼에게 적시타를 맞아 1실점 했다.

5회를 또다시 삼자범퇴로 간단히 마무리한 김선우는 6회초 1사 3루 상황에서 지난해 롯데에서 활약했던 존 갈에게 중전안타를 허용, 2점째를 내주고 이어진 2사 2루에서 시볼에게 우전안타를 맞아 0-3으로 끌려갔다. 시볼은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김선우를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6회말 프레스노 타선이 2득점해 2-3까지 추격했지만, 김선우는 7회부터 구원투수 스캇 에치슨에게 공을 넘겨주었다. 결국, 프레스노는 8회말 타자일순하며 4득점, 6-3으로 역전승해 승리는 에치슨에게 돌아갔다.

퀄리티 스타트로 지난 1일의 부진(3이닝 7실점)을 잊은 듯 안정된 투구를 선보인 김선우는 평균자책점을 종전 5.68에서 5.04로 끌어내렸다.



박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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