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깨소금 볶는 신혼을 자랑했다.
이수지는 29일 방송된 SBS FiL '아수라장' 첫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수지는 "2세 준비 때문에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며 "14kg를 감량했는데 남편도 같이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할 정도"라고 말했다.
이수지는 남편과 결혼 생활에 폭 빠진 모습으로 "너무 좋다"며 가만히 몸을 두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선배 유부녀들의 눈총을 받았다.
특히 이수지는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을 보다가 남편을 보면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엔 송강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송강은 건들면 안 된다"고 말하자 이수지는 "(남편이) 비연예인이라 악플 달려도 된다"고 말했다.
또 이수지는 "우리는 아직 둘만의 신혼을 가질 시간이 많다"고 말해 아이가 있는 선배 유부녀들에게 부러움의 눈빛을 받았다.
사진=SBS FiL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