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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전국대회다' 2021 인천 e스포츠 챌린지 개최 확정…‘인천 챌린지 컵’, 7월 17일 시작

기사입력 2021.06.29 09:43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2021 인천 e스포츠 챌린지가 전국 아마추어를 위한 대회를 준비했다.

28일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 이하 인천TP)가 주관하는 '2021 인천 e스포츠 챌린지(2021 INCHEON ESPORTS CHALLENGE)'의 개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2021 인천 e스포츠 챌린지'는 인천 e스포츠 저변 확대 등 e스포츠 이벤트 개최를 통한 인천 브랜드 창출을 위해 개최되는 대회로 총상금 8,900만원 규모로 2달간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국제 프로대회인 ‘인천 챌린지 컵(INCHEON CHALLENGE CUP)’과 아마추어 대회 ‘인천 e스포츠 아마추어 챌린지(INCHEON ESPORTS AMATEUR CHALLENGE)’로 구성됐으며, 전 경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마카오 등 글로벌 프로팀이 출전하는 ‘인천 챌린지 컵’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로 경기를 치르게 되며, 오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실시된다.

이와 더불어 전국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인천 e스포츠 아마추어 챌린지’는 전국 직장인들 대상의 ‘리그 오브 레전드’, 전국 중/고등학생 대상의 ‘발로란트’, 전국 가족 대상의 ‘브롤스타즈’ 총 3가지 종목으로 펼쳐진다.

아마추어 대회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참가 접수를 실시하며,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예선을 진행, 8월 14일 아마추어들 중 최강자를 가리는 본선이 치러진다.

또한, e스포츠 대회와 더불어 ‘인천 챌린지 컵’ 프로대회 우승팀 맞추기, 4행시 대결, 온라인 시청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들이 구성되어 있다.

인천 e스포츠 챌린지 관계자는 "이번 인천 e스포츠 챌린지는 글로벌 프로 대회와 시민참여 아마추어 대회로 구성된 인천 유일의 게임 전문 행사로 글로벌 프로 대회는 작년 4개국에서 5개국으로 참여 국가가 확대되는 등 글로벌 e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아마추어 대회는 기존 2종목에서 3종목으로 종목을 확대하여 가족, 직장인, 학생 등 보다 더 많은 시민이 e스포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대회로 발돋움했다”라고 말하며 "단발성 대회가 아닌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인천 e스포츠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인천 e스포츠 발전의 신성장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인천테크노파크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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