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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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단테, 데뷔 후 첫 단독콘서트 성료…크로스오버 공연 맛집

기사입력 2021.06.28 11:05 / 기사수정 2021.06.28 11:3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안단테가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안단테는 지난 19일과 20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과 26일 익산예술의전당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관객들을 만났다.

약 120분 동안 19곡, 풀 밴드 사운드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 안단테는 첫 미니 앨범 ‘시소타기’, ‘꽃 피는 날’을 비롯해 ‘Go The Distance’, ‘Te Quiero, Te Quiero’, ‘A Chi Mi Dice’, 를 불러 등장과 함께 공연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멤버들의 개성이 묻어난 솔로 무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테너 윤서준은 직접 하모니카를 연주하며 부른 ‘Piano man’과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로 특유의 맑고, 깨끗한 음색을 완벽하게 보여주었으며, 바리톤 안동영은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의 ‘The Impossible Dream’과 김태우의 ‘사랑비’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베이스 구본수는 MBN 보이스킹에서 불렀던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와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를 열창해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선보인 ‘비밀의 화원’, ‘I Don’t Want to Miss a Thing’, ‘Love Poem’, ‘I Believe In You’, ‘La Cosa Mas Bella’, ‘Never Enough’은 겹겹이 쌓아 올린 하모니로 뜨거운 전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안단테는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성악가들의 댄스 도전기’에서 보여주었던 태민의 ‘MOVE’ 댄스를 직접 콘서트에서도 선보이며 팬들에게 유쾌한 즐거움을 안겼다.

이처럼 클래식, 영화 OST, POP, 가요를 자신들의 색깔로 다양하게 재해석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완성형 무대를 만들어낸 안단테는 ‘클래시컬 크로스오버란 이런거다를 보여준 그야말로 변화무쌍하고도 놀라운 무대’, ‘한 곡, 한 곡 정성스레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능력자들’, ‘안단테 밴드와 무대, 조명의 환상적인 콜라보’등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크로스오버 공연 맛집’으로 인정받으며 다양한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콘서트를 마친 안단테는 2021년 하반기 앨범 발매 및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예고해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 위클래식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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