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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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옥의티, 네티즌 관찰력 '놀라워'

기사입력 2011.01.10 09:36 / 기사수정 2011.01.10 09:36

여명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시크릿 가든에서 열연중인 현빈의 친필이 무엇인지 도마에 올랐다.

지난 8일 방송된 <시크릿가든> 17회에서 주원(현빈 분)은 혼수상태인 라임(하지원 분)을 살리기 위해 '영혼체인지를 했다"

주원은 혼수상태가 될 자신을 생각하며 어머니 문분홍 여사(박준금 분)에게 꽃다발과 "엄마 사랑해요. 언제나 언제나요. 주원이가요"라고 카드를 보냈다.

이어 주원은 영혼체인지를 한 뒤 자신에 몸에 있을 라임을 위해 편지를 썼다. "내가 누웠던 침대에 네가 눕고, 내가 보던 책들은 네가 본다면.. 그렇게라도 함께할 수 있다면.. 그 정도면 우리 함께 있는 걸로 치자"라고 편지를 썼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주원이 라임에게 쓰던 편지와 분홍여사에게 전달된 카드의 필체가 확연이 다르다며 '옥의 티'를 찾아냈다.

네티즌들은 "편지 필체는 딱딱하면서도 귀여웠는데 카드 필체는 너무 여성스럽다","주원이가 라임에게 쓰던 편지가 진짜 필체일 듯","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더 신경 써 달라"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주원이 기억상실에 걸리며 새국면에 접어든 <시크릿가든>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 ⓒ SBS <시크릿가든> 캡처]



여명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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