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강호동, 까르끼가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 말없이 폭풍식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 까르끼는 글로벌 프로젝트 '외국인 근로자' 특집 2탄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같이 파트너로 호흡을 맞췄다.
강호동, 까르끼는 여행지인 강원도 강릉 경포대로 향하는 길에 점심식사를 두고 벌어진 인간 제로 게임에 도전했지만, 실패하면서 한 끼를 굶어야 했다.
간신히 배고픔을 참으며 경포대에 도착한 강호동, 까르끼는 겨울바다 입수를 걸고 마지막 기회를 얻으며 마침내 인간 제로 게임에 성공해 식사를 하게 됐다.
늦은 점심을 먹게 된 강호동, 까르끼는 한 식당을 찾아 나란히 앉아서 순두부, 콩비지, 돼지고기 볶음 등을 말없이 흡입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한마디도 않고 침묵 속에서 폭풍식사를 즐겼고 특히 까르끼는 세 그릇이나 먹는 식성을 보여 강호동을 놀라게 했다.
한편, 웃음과 감동이 함께할 '외국인 근로자' 특집 마지막 세 번째 이야기는 오는 16일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까르끼, 강호동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