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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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그림 같은 외모와 출중한 그림 실력

기사입력 2021.06.26 09: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놀랍고 출중한 그림 실력을 뽐내 전세계 팬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남다른 잘생김으로 여심을 저격한 것은 물론이다.

지난 22일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 방송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 143화에서는 '달방 북스'를 주제로 동심으로 돌아가 구연동화를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중 멤버 정국은 맏형 진과 팀이 되어 함께 동화를 만들었고 '작화가' 뺨치는 수준급 그림 실력을 보여줬다.



정국과 진은 자신들이 만들 동화 제목을 '한 가닥'이라 정했고, 정국은 곧바로 표지 그리기에 돌입했다. 그는 파스텔, 색연필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채색했다.

특히 그는 동화 제목이 한 가닥인 만큼 주인공의 머리카락 한 가닥을 특별히 강조해 그리는 센스도 보여줬다. 표지가 완성되자 RM은 "한 가닥 표지~ 이거지. 너무 좋아"라며 감탄과 칭찬했다.

지민은 "진짜 만화책 같지 않아요? 그림을 예쁘게 잘 그렸어"라고 말했고 제이홉은 "잘 그렸다 진짜" 라며 정국의 그림을 극찬했다.

이후 정국은 제이홉, 뷔 팀이 만든 '마음 한 스푼'의 주인공 '프프'를 그려 멤버들에게 폭풍 웃음을 안겼다.

그는 '마음 한 스푼' 동화를 듣던 중 주인공 프프의 캐릭터가 정해지지 않은 것을 알아차렸다. 이에 제이홉 버전의 프프를 그렸고, 충격적인 비주얼에 멤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동화를 그리기에 앞서 '동화 퀴즈' 코너에서 정국은 '빨간 모자'를 '빨간 망토 차차'로 '성냥팔이 소녀'를 '성냥개비 소녀'라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사진 = 달려라 방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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